랫풀다운 머신 앞,
누군가 바를 강하게 끌어내린다.
이를 악문 채 팔에 힘을 잔뜩 주며,
등 운동이지만 등을 거의 쓰지 않는 뒤
‘오늘 랫풀다운 끝!’을 외치며 떠난다.
추천 등 운동 리스트에는 늘 빠지지 않지만,
팔이 먼저 지치고 어깨가 먼저 아픈 그 이름.
랫풀다운은 대표적인 등 운동(back workout)이다.
주로 다음 근육을 사용한다.
* 광배근 (Latissimus Dorsi)
* 대원근 (Teres Major)
* 이두근 (Biceps)
* 후면 어깨 (Rear Deltoid)
이 중 가장 중요한 근육은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다.
바로 광배근(Latissimus Dorsi)이다. (광배근으로 당겨서 내린다)
등의 너비를 만드는 근육, 광배근을 주동근(Prime Mover)으로 사용하여 중량을 아래로 당기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랫풀다운을 잘하는 사람들의 등이 먼저 움직이는 이유다.
앞서 언급했듯이, ‘팔’로 당기는 게 가장 흔한 실수다.
팔로 당기고 있을 확률이 높다.
바를 잡는 순간 어깨가 올라가면, 광배근 대신 승모근과 어깨만 과하게 사용된다.
무게를 올릴수록 몸을 뒤로 젖히는 순간 랫풀다운은 다른 운동이 된다.
헬스장에서 오래 운동한 사람들은 무게를 자랑하는 대신 이런 말을 한다.
무게가 아니라 자극을 사용했다는 뜻이다.
오늘 몇 가지 간단한 랫풀다운 팁과 함께 제대로 등 자극을 느껴보자.
제대로 자극을 느꼈을때
자극을 느낀 포인트를 번핏에 메모해두면 금상첨화다.